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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왁커피가 비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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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3 23:28 조회 5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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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왁커피가 비싼 이유   

전 세계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의 원산지는 아프리카 동부의 에티오피아다. 그런데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원래 커피를 음료로 마신것이 아니라,

열매를 가루로 갈아 식량으로 사용했다. 가루를 동물성 지방에 섞어 일종의 떡처럼 둥글게 뭉쳐 먹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11세기 초 아라비아에

전파되면서 음료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 뒤 터키와 유럽을 거쳐 전 세계에 보급됐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커피를 마신 사람을 고종으로, 1895년

아관파천때 러시아 공사로부터 커피를 처음 대접받았다고 한다.

세계 최대의 커피 생산국은 브라질이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최고급 커피를 생산하는 곳은 인도네시아이다. 그 사연은 이렇다.

커피는 커피나무 열매의 씨를 갈아서 만드는데 커피 열매를 따서 겉껍질을 벗겨내고 씨를 빼내는 작업은 귀찮고 번거롭기 짝이 없다. 그런데

인도네시아 커피 재배 주민들이 가만히 살펴보니 야자나무 사향고양이 luwak가 이런 번거로움을 일거에 해결해주는게 아닌가. 야자나무 사향고양이는

곤충, 작은 동물, 열매 등을 골고루 먹는 잡식성 동물이지만, 이 가운데서도 특히 빨갛게 잘 익은 커피 열매를 가장 좋아한다. 

사향고양이가 커피 열매를 먹으면 겉껍질과 내용물은 소화되지만, 딱딱한 씨는 소화되지 않은 채 배설물에 섞여 배출된다. 커피 씨가 무더기로 

수확되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 날 사향고양이 배설물을 본 인도네시아 원주민들이 무릎을 탁 쳤던 것이다.

지난 1980년대 일본에 뒤이어 미국에 수출된 사향고양이 똥 커피는 즉시 대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그윽한 맛과 향이 다른 어떤 커피와도

비교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커피 전문가들은 커피 열매가 사향고양이의 위와 내장을 거치며 발효되는 과정에서 커피에 특유한 맛이 더해진다고

분석한다. 사향고양이 루왁(luwak)의 이름을 따서 코피 루왁으로 불리는 이 인도네시아산 커피 원두는 한때 500g당 약 300~600달러를 호가하지만

여간해서는 구경하기조차 어렵다고 한다. 전 세계에서 1년에 230kg 정도만 생산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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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무서워 과일 껍질을 벗긴다?

과일을 물로 여러 차례 씻어내면 껍질에 묻은 농약은 많이 사라지지만, 이미 과일 속에 침투한 농약은 어쩔 수 없다. 과일 껍질에 뚫여 있는 미세한

구멍을 통해 농약이 이미 과일 내부에 침투해 있기 때문이다. 차리리 과일을 여러 번 물로 씻어내 껍질에 듬뿍 들어있는 영양분을 그대로 살려

먹는 게 더 실속 있지 않을까? 과일은 많이 씻을수록 껍질에 묻은 농약도 그만큼 더 많이 제거되니 말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한 의대 교수인 시어즈박사는 과일은 웬만하면 잘 씻어서 껍질째 통째로 먹으라고 조언한다. 특히 사과, 배, 복숭아 등은 껍질에

섬유질이 거의 모두 들어 있다. 섬유질은 장 기능을 강화시키고 변비를 예방해 대장암과 비만을 막아주는 필수적인 영양소다. 귤이나 자몽도

겉껍질을 벗겨내면 드러나는 얇은 흰색 속껍질을 벗겨내지 말고 그냥 먹어야 좋다. 액체로 된 속살보다 흰색 속껍질에 비타민C와 섬유질이 훨씬 

더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약간 쓴맛이 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겉껍질만 살짝 벗겨내고 모두 먹어라! 섬유질과 비타민 C의 대부분은 껍질에

몰려 있다.

사과도 껍질을 벗겨내지 않고 통째로 먹는게 사과 주스를 마시는것 보다 몇 배나 낫다.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 값진 영양분은 주스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빠져나갔을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사과의 속살이 갈색으로 변하는 건 일부 영양소들이 산화돼 이미 상했다는 뜻이다.

갈색으로 변하기 전에 신선한 상태로 먹어야 영양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블루베리, 포도, 딸기, 자두 등 붉은 색을 띠는 과일 껍질에도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암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천연 항산화 물질인 토코페롤보다 무려 7배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고, 아스피린보다 10배나 더 강력한

소염 작용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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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나 채소는 미리 씻어놓으면 손해!

항상 먹기 직전에 씻어야 싱싱하고 영양소 파괴도 적다. 미리 씨어서 보관하면 빨리 상한다. 사과나 오이 중에는 간혹 표면에 왁스를 칠해 미끈미끈한

것도 있는데 이는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먹더라도 인체에는 별로 해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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